아마존 화물기 활주로 이탈…차량 충돌로 5명 사망
한기자7 September 2026조회 35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아마존 화물기가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여러 차량과 충돌하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사고는 현지시간 9월 6일 오후 2시쯤 발생했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 화물 운송을 맡은 21 Air 소속 보잉 767-300 항공기가 활주로를 지나쳐 공항 인근 차량들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마이애미-데이드 소방당국 소속 60여 대의 소방·구조 차량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항공기에서 큰 불길과 연기가 발생했으며 여러 명의 부상자가 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기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을 출발해 마이애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직후 마이애미 국제공항의 모든 활주로와 유도로가 폐쇄됐으며, 공항 운항에도 상당한 지연과 결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마존은 사고 항공편이 21 Air가 운항한 자사 화물기라고 확인하고 “현재 최우선 과제는 사고에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과 보호”라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적인 공공 안전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Daily Telegraph UK, NZ Herald / 사진: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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