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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비즈니스

Mercury, 수력발전 호조로 순이익 급증…배당금도 인상

한기자18 August 2026조회 26
Mercury, 수력발전 호조로 순이익 급증…배당금도 인상

뉴질랜드 전력기업 Mercury NZ의 실적이 수력발전 여건 개선과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에 힘입어 크게 반등했다.

Mercury의 2026 회계연도 순이익은 3억2,100만 달러로, 전년도의 100만 달러에서 급증했다.

지난 2025년에는 강수량이 적고 바람도 약한 이례적인 기상 조건과 예상보다 빠른 가스 매장량 감소가 겹치면서 뉴질랜드 주요 발전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Mercury의 이자·법인세·감가상각·상각·금융상품 등을 제외한 EBITDAF는 36% 증가한 10억6,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회사 자체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

이에 따라 Mercury는 완전 세액공제 방식의 최종 배당금을 주당 17센트로 결정했다. 연간 총배당금은 주당 27센트로, 일반 배당금이 18년 연속 증가했다.

Mercury는 2027 회계연도 EBITDAF를 10억7,500만 달러, 연간 배당금을 주당 29센트로 전망했다.

재생에너지에 10억 달러 투자

Mercury는 올해 수력발전량이 4.1TWh에 달했고, 신규 발전시설 가동과 비용 관리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올해 Mercury가 추진한 주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3곳에서도 발전이 시작됐다.

- 타우포 인근 Ngā Tamariki 지열발전소 확장

- 고어 인근 Kaiwera Downs 2 풍력발전단지

- 다가빌 인근 Kaiwaikawe 풍력발전단지

세 프로젝트에는 약 10억 달러가 투자됐으며, 연간 약 1.1TWh의 추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Mercury는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EBITDAF)의 66%에 해당하는 7억1,000만 달러를 신규 및 기존 재생에너지 발전 자산에 재투자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사우스랜드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5,3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Mercury 최고경영자 Stew Hamilton은 강한 재무성과를 신규 발전시설과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 뉴질랜드의 미래 경제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요금 논란 속 전력업계 주목

이번 실적 발표는 뉴질랜드 전력업계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대형 전력회사들의 발전과 전력 소매사업을 분리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전기요금 상승과 전력회사들의 높은 수익까지 겹치면서 전력산업이 주요 정치·경제 이슈로 떠오른 상황이다.

Mercury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통해 뉴질랜드의 전력 수요 증가와 경제성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NZ Herald

Mercury의 실적 급증은 수력발전에 유리한 기상 조건과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본격적으로 기여한 결과입니다. 다만 전력회사들의 수익 증가와 함께 전기요금 부담도 커지고 있어, 향후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가 실제 소비자 전기요금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관련 링크

  • https://www.nzherald.co.nz/business/mercury-rebounds-on-strong-hydro-lifts-dividend/BFOYFYXHWBBERAHZJUVTX4TK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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